여행, 여유로운 행보

장유사...라는 푯말을 보고 산을 따라 20분정도 올라갔다... 정말 높다... 가파른 길에 차가 힘이 부친다... 억지로 올라간 장유사 입구... 주차를 하고 맨먼저 본 풍경... 사천왕이 있는 출입문... 그 처마끝 풍경과 용머리 장식이 어울린다... 사천왕이다.... 문을 지나면 보이는 장유사 전경... 높은 곳에 위..

진해 군항제를 가기 위해 옛 구길을 탔다... 요즘은 밑에 장복터널이 크게 뚫려있지만 옛날 길이 더 아담하고 정겨워 그 길을 택했다... 중간 중간 내려서 사진을 찍으면 좋았으련만 차안에서만 사진을 찍어서 약간은 흔들렸다... 옛 장복터널... 전에는 진해가는 필수 코스였으나 지금은 거의 찾지 않고..

날씨가 너무나 아쉬웠던 용궁사... 비가 오고 추웠다는게 너무 아쉽다... 들어서는 입구에 서있던 용궁사란 표식을 업고있는 거북이 들어오는쪽을 쳐다봤으면 좋았으련만... ㅎㅎㅎ 들어오는 입구쪽에 서있던 12지신상... 다른곳에서도 몇번 봤지만... 얘네들은 조금 친근감이 드는 얼굴을 하고 있다... 1..

주산지... 경북 청송 주왕산 자락에 위치한 저수지...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에 배경이 된 곳이고... 물속에 나무가 멋있어 수많은 사진사들이 방문을 하는곳... 2007년 추석때 새벽에 일어나 무작정 찾아갔던 곳... 생각 외의 거리에 놀랬고... 차 전조등을 켜놓고 올라가는 바람에 차 시동이 ..

농암종택.... 언젠가 [패밀리가 떴다]에 경북 안동 가송편이 나왔는데 패밀리가 묵었던 곳이 내가 알기로는 여기 농암종택이다... 농암 이현보선생이 벼슬을 마치고 고향에 내려와서 지었다는 곳인데... 정말 가까이 있었으면서도 올해 처음 알게되었다... 정말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조금만 안쪽으..

예천의 회룡포... 강이 용처럼 마을을 감고 돌아간다고 붙여진 이름의 회룡포 마을... 회룡대에서 바라본 회룡포의 모습을 보노라면 마을이름이 왜 그런지 이해가 간다... 그리고 사람이 걸어들어 갈수있다는 유일한 다리... 뿅뿅다리... ㅎㅎ 이 다리의 이름은 왜 뿅뿅이라 지어놨을까?? 아마 걸으면 뿅..

안동 할머니댁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도산서원.... 도산서원하면 옛천원짜리 뒷면에 그려져있던 곳으로 유명했는데... 신권으로 바뀌면서 30여년만에 없어지게 되어 너무 아쉽다... 한때, 이런 말이 나돌았었다... 천원짜리 뒷면을 아침에 보면 누가 도산서원의 마당을 쓸고 있다는 말... 그때마다 나는 ..

3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잔뜩 흐린 날씨에도 바람이라도 쐬고싶어서 나왔다... 그리고 가게 된곳이... 창녕 우포늪... 넉넉잡아 마산에서 40분 거리에 있는곳이다... 우포늪은 새벽에 물안개 필때 가보고 싶었는데... 요즘 워낙에 늦게자서 불가능하다... ㅡㅡ;; 오랫만에 들린 우포늪은 입구부터 많이 ..

상족암... 공룡발자국으로 유명해진 곳... 하지만, 개인적으론 공룡발자국보단 그 주위 바위들이 더 볼게 많은곳... 바위틈으로 들어가보면 정말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는곳... 하지만, 이젠 그 바위틈으로 가볼수 있을지... 요즘 낙석이 많아 통행금지를 시키고 있다... 또하나의 볼거리가 사라지는..

팔용산... 마산에서 무학산-천주산 다음으로 높은 산... 동마산쪽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산... 이 날 처음으로 올라가 봤는데... 생각보다 높았고, 생각보다 풍경이 좋았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마산시내도 정말 좋았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탑골.... 마이산 탑사를 생각나게 하는 많은 돌탑들... 그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