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 당항포

당항포...

고성군 회화면과 동해면 사이의 당항만에 위치한 임진란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대첩지로서 선조 25년(1592년)과 27년(1594년) 두 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전멸시킨 전승지입니다.

충무공의 멸사봉공의 혼이 깃든 당항포대첩지를 길이 후손에 전하고자 군민들이 뜻을 모아 1981년 성금으로 대첩지를 조성하고 1984년 관광지로 지정되어 1987년 11월에 개장하였으며, 그후 자연사전시관과 수석전시관 을 개관하였습니다.

2006년에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행사장이었으며, 2009년에도 이 곳 당항포관광지에서 3.27~6.7까지 73일간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이 라는 주제로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최하였습니다.

 

전에는 마산에서 가까이 있어 자주 놀러갔던 당항포...

공룡세계엑스포 후 처음 찾은 당항포는 이전에 찾던 당항포와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입장료는 대인 1인 기준 6,000원이다...

주차료는 승용차 1대 기준 2,000원...

 

아래 사진은 입구쪽 풍경들이다...

처음 사진은 공원을 도는 공룡 트램카이다... 편도 1,000원이지만 자유이용권은 2,000원이고 당일에 한해 회장내에서 횟수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쪽은 전과 그리 크게 변한건 없지만 일단 주차장이 생겨 차는 공원안으로 들어갈수 없게 되었다...

 

아래 사진은 이순신장군의 기념 사당 숭충사 되겠다...

이충무공의 영정과 위패, 당항포 1,2차 해전기병풍등 10여점의 봉안품이 있다... 

 

공원은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있다...

산책로 주변으로 야생화들과 갖가지 나무들이 많아 걸어도 힘든걸 못느낄 정도이다...

 

 

당항포 공원의 전경이다... 물론 반쪽짜리 풍경이긴 하지만 예전에 찾았을때는 저 뒷쪽의 건물은 없었다...

정말 엄청나게 크게 변한 공원에 놀랐다...

 

자연을 이루는 동물, 식물, 광물 및 생태계와 인간의 과거 및 현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함으로써 자연물 의 채집품속에 들어있는 정보를 발견하고 과학연구에 이용함과 더불어 어린이와 어른에게 자연의 역사를 쉽게 학습하고 감상 할 수 있는 목적으로 건립된 기초과학 박물관인 고성자연사박물관도 보인다... 

 

고성수석전시관

정말 탐나는 돌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내 체육시설이다...

몇가지 시설은 없지만 애들과 놀기에는 안성맞춤이다... ^^

 

 

체육시설 옆에는 전에없던 토끼와 사슴들이 살고있다...

 

새로 생긴 당항포랜드... ㅎㅎㅎ

몇가지 없고 좁은 놀이공원이다...

 

그날 놀러온 외국인들이 총쏘기 놀이를 하고있다...ㅋㅋㅋ

 

이번 엑스포때문에 새로생긴듯한 백악기 공룡나라 여형관...

각각의 공룡들이 많이 있다... 움직이는 놈들도 있다... 타이밍이 안맞으면 놀랜다...ㅎㅎㅎ

 

산책로... 전에 없던 공룡모형들이 많이 있다...

 

현역에서 물러난 전함도 전시되어있다... 이 전함의 이름은 수영함이다...

선내부 곳곳을 돌아보게 되어있다... 넓은 갑판위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지만... 따가운 햇볕은 어쩌고??ㅋㅋ

 

새로생긴 넓은 공룡광장...

그 중 백악기공룡관이다... 인간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면?? 이란 주제로 귀여운 로봇인형으로 만들어 놓았다... 앙증맞게 움직이는 인형들을 보면 공룡들과 더 친숙해 질수 있으리라...

 

광장 앞마당에는 갖가지 공룡모형들로 넘쳐난다...

 

중생대 공룡관도 보이는데 너무 오래 걸어 힘들고, 시간이 없어 못가봤다...

그 앞에서는 무슨 행사가 있는지 공연장처럼 만들어 놓았다... 

 

예전에는 없던 후문 앞...

알고보니 이 날 농업어쩌고 하는 행사가 있는 모양이었다...

후문쪽은 입장료가 없었다... ㅡㅡ;;;

 

후문을 지나면 보이는 공룡 두마리...

한마리는 뼈만 남았네...ㅎㅎㅎ

 

후문이다... (솔직히 후문인지 정문인지 모른다... 새로생겼고 이날 이쪽으로 나왔기에 후문이라 칭했다...)

 

주차장 앞에 조형물... 귀여운 둘리친구들이 많이 보인다...ㅎㅎㅎ

 

 

정말 오랫만에 찾아본 당항포유원지...

많이 오른 입장료때문에 들어갈까 말까 했지만 들어가보니 정말 볼것도 많고 괜찮았다...

아이들이 있으면 한번쯤 가서 돌아보는것도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