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경상도 여행

[경남 진주] 촉석루

chegnow 2009. 8. 7. 21:05

종      

 문화재자료 제8호 (진주시)

명      

 촉석루(矗石樓)

분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조경건축/ 누정

수량/면적

 1동

지  정  일

 1983.07.20

소  재  지

 경남 진주시  본성동 500-8

시       

 조선시대

소  유  자

 진주시

관  리  자

 진주시

 

남강 변 벼랑 위에 있는 이 누각은 진주성의 남쪽 장대(지휘하는 사람이 올라서서 명령하던 대)로서 장원루라고도 한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세운 후 7차례의 중건과 보수를 거쳤는데, 전쟁이 일어나면 진주성을 지키는 지휘본부로 사용하였고, 평상시에는 과거를 치루는 고시장으로 쓰였다.

현재의 누각은 한국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60년 진주고적보존회에서 재건한 것으로 앞면 5칸·옆면 4칸이다.

 

 

2번째 찾은 진주성과 촉석루...

비가 오는 가운데 찾은 곳이다...

사진은 진주성의 북문 입구다...

주차비(최초 30분 500원에 10분당 200원 (후불)) 와 매표소에서 입장권(1인 대인 1,000원)을 끊어서 북문으로 입장하기 전에 한컷....

 

북문 내부 그림이다...

 

북문을 지나면 보이는 진주성 내 풍경이다...

비가 와서 한산하니 좋다...

 

진주성이 넓어서 돌아다니면 내부에 옛 물건들도 전시 해놓았다...

아래 사진은 총통이다... 천자,지자,현자총통....

 

성 내부에 의자와 푸른 나무들이 너무나 여유롭고 좋아보인다...

 

여기가 촉석루이다...

 

촉석루라 적힌 현판이 걸려있다...

 

촉석루를 올라서 내부를 찍었다...

 

넓은 내부와 나무로 된 마루바닥과 색색의 단청... 이쁘다...

 

촉석루에서 남강을 바라본 풍경이다...

 

 

여긴 임진왜란 당시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영정과 신의를 모신 사당이고 사당이름은 의기사이다...

 

 논개의 영정...

 

논개가 남강으로 투신한 의암으로 가는길...

 

[의기논개지문] 이라 적혀있는 의암사적비이다...

 

이곳이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뛰어내린 의암이다...

 

 

의암에서 올려다본 촉석루이다...

 

의암에서 올려다본 계단과 촉석루란 현판이 멋져 보인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빗발이 더욱 거세져서 더이상 진주성을 못보고 나온게 아쉬웠으나 논개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나왔다는데 큰 의미를 둔 여행이었다...

 

의암사적비 비문에 적혀있는 시한편을 옮겨적어본다...

 

그 바위 홀로 서 있고 그 여인 우뚝 서 있네

이 바위 아닌들 그 여인 어찌 죽을곳을 찾았겠으며

이 여인 아닌들 그 바위 어찌 의롭다는 소리 들었으리오

남강의 높은 바위 꽃다운 그 이름 만고에 전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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