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유로운 행보

서해에서 일출을 본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간다... 해가 동쪽에서 뜨니까 동해쪽으로 향하는게 당연시 여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충청도에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많이 알려진 충남 당진의 왜목마을... (솔직히 나도 아직 못가봤다... ㅎㅎㅎ) 그리..

오랫만에 낙서 한장... 투척~~!!! ㅋㅋㅋ

눈꽃이 그리워 찾은 태백산...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라 저질 체력의 나도 오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월동장비(?)를 챙겨 새벽일찍 길을 나섰다... 태백산의 등산코스로는 5개가 있는데... 그 중에 4시간 걸리는 유일사 -> 당골 코스로 다녀왔다... 처음에 도착은 당골매표소였다....

새우깡 주워 먹다가 파도에 놀라 날아오르는 갈매기... 새우깡을 쫓아 저공비행을 하는 갈매기들... 한마리는 새우깡 먹기 성공~~~!!! 새우깡 달라고 눈 부릅뜨고 쳐다 보는 외다리 갈매기눔... 이눔~~!!!

2012년 첫 일출... 몇 일 전부터 어딜갈까?? 찾고 찾다가 결국 사람들 별로 없는 곳으로 가자... 해서 조심히 찾은 삼척, 호산항... 떠오르는 해가 정확히 등대 사이일거 같아 찾았는데... 도착해서 보니... 맙소사... 앞에 공사중이었다... 어차피 구름때문에 오메가는 못볼것이라는 걸 ..

올 해 크리스마스에는 안동 할머니댁에 내려갔다가 경북 울진을 한바퀴 돌아보자는 계획을 세웠다... 안동호에 물안개가 피었다... 우연찮게 만나는 이런 풍경들이 너무 좋다... ㅎㅎㅎ 안동에서 울진으로 가는 길은 청송으로 해서 가는 길과 봉화로 해서 태백쪽으로 넘어가는 길이..

큰 바위 하나를 집어 삼켜버리는 파도...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천축산불영사기 天竺山佛影寺記〉에 의하면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하며 다음과 같은 창건설화가 전한다. 즉 의상대사가 동해로 향하고 있는데 계곡에 어린 오색의 서기(瑞氣)를 발견하고 가보니 연못..

개기월식... 제대로 된 개기월식 사진을 찍고자 추운데서 기다렸건만... 구름이... 구름이... ㅡㅡ 그리곤 눈이온다... ㅡㅡ;; 다른지방의 친구들에게 연락을 한다... 구름 한 점 없단다... ㅜㅜ 내가 운이 이렇게 없나보다... 나가기만 하면 비오는게 나때문이었구나... ㅠㅠ * 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