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경동 산 37-3번지에 위치한 도경리 역은 1939년 5월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목조, 단층의 전형적인 근대양식의 건축으로 건축면적이 159.98m2로 영동선에 남아있는 역사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한다... 이 역사의 특징은 광장쪽 출입구 위에 캐노피와 철로변의 박공지붕은 역무실에 위치해 박공형 지붕이 동일한 위치에 있는 다른 역들과는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역사의 측면은 박공면에 수직형 환기구가 뚫려있고, 그 밑으로 2개의 수직창이 나란히 설치 되어있는데 이는 신축 당시의 오르내리 목재창이라 한다... 이러한 희소가치를 인정받아 2006년 12월에 등록문화재 제298호로 지정되어있다...
이 역은 2007년 6월로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다한다...
일찍 피어난 복수초들의 안타까움을 보고 우연찮게 들렀던 도경리역...
계획이 없는 우연찮게 만나는 생각치 못했던 것들의 반가움이란 이런거구나 느꼈던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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