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전라도 여행

[전북 부안] 개암사

chegnow 2010. 3. 3. 18:17

개암사...

 

백제 무왕 35년(634)에 묘련왕사가 변한의 궁전을 절로 고쳐 각각 개암사와 묘암사라 부른데서 비롯되었다.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인조 17년(1636) 계효선사가 중창사업을 시작했고 효종 9년(1658) 밀영선사와 혜징선사가 대법당을 지으면서 본격적으로 재건되었다.가운데로 축대가 가로놓인 절 안에는 대웅보전과 응진전 요사채 월성대 정도가 있어 한적한 편이다. 대웅보전 뒤쪽은 다른 절 법 당 뒤보다도 넓은 뜰이 있다. 절에서 500m떨어진 곳에 울금바위라는 큰 바위가 있고 이 바위에는 모두 세개의 동굴이 있는데 그 가운데 원효방이라는 굴 밑에는 조그만 웅덩이가 있어 물이 괴어 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원래 물이 없었으나 원효가 이곳에서 수도하기 위하여 오면서부터 샘이 솟아났다고 한다.
 
개암사 일주문이다...
특이한게 지붕밑에 12지 동물들의 머리가 조각되어있다...

 

 

일주문 뒷편이다...

앞에 12지 중 6마리... 뒤에 6마리가 있다... 원숭이는 정말 사람같다... ㅎㅎ

 

일주문을 지나 불이문대신 있는 불이교를 지나 사찰내로 올라가는 길이다...

 

계단에 올라서면 보이는 대웅보전과 뒷편으로 보이는 바위산이 멋지다...

저 뒷편 바위가 원효방이 있는곳인지 싶다...

 

여기는 정중당...

 

개암사 앞마당에 있는 나무 한그루...

 

여기는 지장전...

 

여기는 응진전...

 

대웅보전 앞 마당에 있는 석등....

 

산신각...

 

대웅전이다...

 

대웅보전내 보현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대웅보전 안에는 1657년에 개금한 삼존불상이 있다.

구전으로는 고려시대 불상이라 전하지만, 꼿꼿한 자세와 근엄하고 차분한 인상 등을 통해 조선중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준다 한다.

 

여기는 관음전...

 

관음전내에는 용왕입상, 관세음보살, 남순동자가 있다... 사진에는 남순동자가 안나왔네... ㅎㅎ

 

종신각인지 보종각인지 모르지만 종각이 하나 있다...

 

 

약 10년전에 한번 들려봤을때 조용한게 너무 좋아서 다시한번 찾아본 개암사...

그때나 지금이나 조용하고 아늑한 곳이었다...

'여행 사진 > 전라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진안] 탑사  (0) 2010.06.23
[전북 고창] 선운사  (0) 2010.04.18
[전북 부안] 내소사  (0) 2010.02.24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0) 2009.09.07
[전남 구례] 사성암  (0) 2009.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