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전라도 여행

[전북 부안] 내소사

chegnow 2010. 2. 24. 12:16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변산반도 남단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원래 이름은 소래사(蘇來寺)였으며 633년(선덕여왕 2) 신라의 혜구(惠丘)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석포리에 상륙해 이 절을 찾아와 군중재(軍中財)를 시주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절 이름을 내소사로 바꿨다는 설이 있으나 사료적인 근거는 없다. 이 절에 관한 기록은 〈동국여지승람〉과 최자의 〈보한집 補閑集〉 가운데 정지상이 지은 〈제변산소래사 題邊山蘇來寺〉라는 시가 있고, 이규보의 〈남행일기 南行日記〉가 있는데 모두 '소래사'로 기록되어 있어 언제 '내소사'로 바뀌었는지 분명치 않다. 1633년(인조 11) 청민(靑旻)에 의해 중건되었고 1902년 관해(觀海)에 의해 수축된 뒤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이 절에 있는 중요문화재로는 고려동종(보물 제277호), 법화경절본사경(보물 제278호),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영산회괘불탱(보물 제1268호)가 있고 그밖에 설선당(說禪堂)·보종각(寶鐘閣)·연래루(蓮萊樓)·3층석탑 등이 있다.

 

 

내소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가는 입구에 일주문이 위치한다...

그리고, 매표소가 있다...

대인 1인 2,000원... 뭐... 평균적인 입장료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들었다는 내소사 전나무 숲길...

푸름이 좋다... ^^

 

전나무 숲길이 끝나고 멀리 천왕문이 보인다... ^^

 

천왕문...

 

천왕문을 지나면 내소사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000년은 족히 되었다는 나무 한그루...

 

우측으로 범종각이 있고...

 

왼편으로는 보종각이 있다...

 

 

가운데 위치한 건물... 현판에 흘림체로 쓴 연래루란 글귀가 멋있어보인다...

 

여기가 내소사 대웅보전...

 

그 앞에 위치한 3층 석탑이다...

 

 

대웅보전 왼쪽으로 조사당이 있고...

 

그 뒷편으로 산신각이 있다...


 

내소사 뒷편에 야생화가 많다고 찾아봤던 내소사...

그렇게 또하나의 여행이 추억으로 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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