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사진/전라도 여행

[전남 순천] 낙안읍성

chegnow 2009. 5. 1. 20:16

 

 

종 목 사적  제302호
명 칭 낙안읍성(樂安邑城)
분 류 유적건조물 / 정치국방/ 성/ 성지
수량/면적 223,108㎡
지 정 일 1983.06.14
소 재 지 전남 순천시  낙안면 동·서·남내리
시 대 조선시대
소 유 자 국유,공유,사유
관 리 자 순천시


고려 후기부터 잦은 왜구의 침입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선 전기에 흙으로 쌓은 성이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처음 쌓았고,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부터 여러 해에 걸쳐 돌로 다시 성을 쌓아 규모를 넓혔다고 한다. 읍성의 전체 모습은 4각형으로 길이는 1,410m이다. 동·서·남쪽에는 성안의 큰 도로와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고,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기 위해 성의 일부분이 성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성안의 마을은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 생활풍속과 문화를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낙안 읍성은 현존하는 읍성 가운데 보존 상태가 좋은 것들 중 하나이며, 조선 전기의 양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는 동쪽 문... 입구...

 

성곽을 따라 가다보니 만난 남쪽 문... 왜구의 침입을 막으려던 성이다 보니 중간중간 계단이 많다...

 

성곽을 따라 계속 걷다보니 초가지붕의 집들이 눈에 띈다... 거의 현재 사람들이 사는 집들이고 민박집이 많이 있다...

 

마을 전체가 이런 돌담길이다... 정말 옛날 동네를 걷고 있는 느낌이다...

 

담쟁이 덩쿨도 만나고...

 

초가집 처마와 흑돌벽이 정말 인상적이다...

 

읍성내에서는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 집들이 있다...

아래 사진은 농기구체험이라 적혔는데 지게밖에 없었다...ㅎㅎㅎ

 

옛날 고을 사또가 근무하던 관아(??) 전경...

 

그 입구를 지키고 있는 포졸 2명 중 한명...ㅋㅋ

 

마을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큰 나무...

 

그리고, 장승...

 

그리고, 이것저것 오래된 것들...

 

아래사진은 나무에서 또다른 꽃이 자라길래 한번 남겨봤다...

 

큰 고목에서 핀 꽃... 이뻐서 한 컷...

 

역시 이뻐서 한 컷...

 

또다른 체험집에서 만난 당나귀...

머리가 꼽슬이다... 자세히보면 가수 현미선생을 닮았다...ㅎㅎㅎ

 

이렇게 사진을 남기고 낙안읍성을 나왔다...

초가집과 길, 동네가 옛날 전통 그대로 보존 되어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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