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해안로를 따라 다니다보면 곳곳이 한폭의 풍경화지만...
그중에 몇 곳은 가는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그중, 한 곳인 삼척의 갈남항이다...
그 누구가 되었건 이곳을 보게 된다면 예사롭지 않은 바다빛깔과 이국적인 정취에 빠지게 된다...
위의 사진은 얼마전 1월 28일에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래사진은 같은 곳에서 1월 1일에 찍은 사진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 바닷가는 사람의 발길을 갈남마을까지 들어가게 만들기 충분하다...
갈남 앞바다의 월미도란다...
달이 비치는 모습이 예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못봤으니... ㅎㅎㅎ
소나무가 있는 바위도 있다...
그냥 한참을 바위에 밀려드는 파도와 그 부서지는 소리를 듣고 있게 되는 곳...
멀리 오작교라 불리는 다리도 보인다...
그곳까지 들어가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ㅎㅎㅎ
그래서, 바위를 타고 오작교 앞에까지 갔다가 파도에 물벼락도 맞아보고... ㅎㅎㅎ
규모가 크진 않지만 조용하고, 맑은 빛깔이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
이곳은 아는 사람만 다시 찾는다는 갈남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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