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 월악산 오성암

 

 

충북 제천의 월악산이지만 행정구역상 오성암은 단양에 속하나보다...

지난 장마가 한창일때 우연히 알게 되었던 오성암...

그땐 올라가는 길이 물길이 되어 있어서 중간에서 포기를 하고 내려왔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길 가에 주차를 하고 철다리를 건너 200미터 정도 올라가본다...

 

 

 

아직도 많은 비의 영향일까 길위로 물이 흐르고 있다...

 

 

올라가는 길은 바위길로 이끼가 많지는 않지만 끼어있다...

 

 

 

 

 

그렇게 10여분 올라가니 작은 암자가 나온다...

오성암이다... 깊은 산 중턱에 아늑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오성암 대웅전과 석탑이다...

습한 날씨에 열심히 올랐더니 땀을 많이 흘러 대웅전을 못가봤는데 대웅전 앞마당에서 산을 바라보면 삼신전이 보인단다...

맑은 날 그 풍경이 기가 막히다... (필자는 못봐서 너무 아쉬워하고 있다...ㅠㅠ)

 

 

 

 

 

오성암 앞 마당에 사는 강아지다...

허스키종인지 말라뮤트 종인지 모르지만 덩치가 있으나 순하다... ㅎㅎ

앞 마당의 마루에 앉아 이놈과 한참을 놀다 내려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