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반월성

 

반월성은 일명 신월성이라고 하며 성곽의 모양이 마치 반달이나 초생달처럼 생겨서 반월성이라 불린다 한다...

반월성은 경북 경주와 충남 부여에 있다고 한다...

 

반월성 유채꽃의 노란색과 반월성곽의 벚꽃의 하얀색이 절묘하게 어울어져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라 하겠다... ^^

 

 

 

 

반월성 성곽(?)을 올라가봤다... 솔직히 성곽이라 하기도 뭣하지만... ㅎㅎ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여유로이 성곽을 거니는 사람들...

 

한 편의 추억을 남기는 연인들...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모두들 그렇게 반월성에서 따뜻하고 여유로운 한 때를 만끽하고 있다... 

 

이제는 아저씨, 아줌마가 되었지만, 예전 학창시절을 그리며 오랫만에 장농에서 꺼내입은 교복...

그 교복을 입고 도로 한켠에서 모여 달고나(오리띠기)를 하면서 옛 추억을 다시 떠올리고 계셨다... ^^

 

 

유채꽃에서 열심히 꿀을 모으는 꿀벌 한마리까지 그렇게 반월성에서 여유로움과 풍요로움과 추억거리를 만들고 있었다...

나 역시 그 속에서 한 편의 추억을 만들고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