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평점 9.5 이상의 대작이라 해서 봤다...
정말이지 대작은 대작이다... 사람 심리 묘사를 정말 기가막히게 해놓았다...
2차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한명이 소련군의 포로로 있다가 4년만에 탈출하고, 10년만에 집으로 돌아온 클레멘스 포렐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도망자의 심리와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너무나 생생하게 그려놓은 영화라 하겠다...
가족...
가족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수 있는 영화이고...
지금 내가 처한 현실이 나쁘더라도 그나마 감사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하는 영화...
단점을 궂이 따지자면...
긴 런닝타임(2시간30분쯤?) 정도이고, 약간은 지루하고 딱딱하단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또한가지... 가족상봉장면.... 뭔가 허전하니 아쉽긴하다...
그래도, 훈훈하니 뭔가 남아 좋은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