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

[중국 하북성 승덕] 피서산장(避暑山莊) - 정원구역

chegnow 2015. 6. 12. 22:12

 

 

 

 

 

 

 

피서산장의 궁전구역을 벗어나면 넓은 정원이 나타난다.

수원구로 분류되는 곳이라 여겨진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여유로움을 즐기고 있었다.

 

 

 

 

 

 

 

 

 

 

 

 

 

 

 

 

 

 

 

 

이화원의 곤명호처럼 광활하게 넓지는 않지만 몇개의 호수들이 다른 분위기를 내면서 이어져 있고

그 사이 연우루 나 금산 같은 건축물이 들어서 있다.

 

 

 

 

 

 

 

 

연우루 (煙雨樓)

건륭제가 강남지방을 순례할때 가흥 연우루의 비내리는 모습에 매료되어 피서산장에 연우루 누각을 짓게 했다.

1780년에 착공하여 1781년 완공되었다고 한다.

 

 

 

 

 

 

 

 

우기철이 되면 가랑비가 흩날리고 안개가 묘연하여 남다른 풍경을 보여준단다.

 

 

 

 

 

 

 

 

 

 

 

 

 

 

한가로이 산책을 하는 모습들이 정겹다.

 

 

 

 

 

 

 

 

피서산장 안에는 화원도 만들어 놓았는데 그 화원에서 피는 장미를 한 송이 찍었다.

 

 

 

 

 

 

 

 

피서산장 내에서 각종 채소를 농사짖는 곳이라 한다.

 

 

 

 

 

 

 

 

 

 

 

 

 

 

수시로 땟목을 타면서 호수를 청소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승덕의 옛이름인 열하(熱河)는 4계절 내내 강이 마르지 않는다 하여 지어졌다고 한다.

 

열하라는 표지석.

 

 

 

 

 

 

 

 

 

 

 

 

 

 

 

 

 

 

 

 

 

 

 

 

그렇게 피서산장을 다 보지는 못하고 나오게 되었다.

다음에 가는 기회가 있으면 곳곳을 돌아보고 싶다.

물론, 자유여행일 때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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