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산장(중국어 정체: 避暑山莊, 간체: 避暑山庄, 병음: Bìshǔ Shānzhuāng)은 중국에서 가장 큰 황실 정원이다.
피서산장(避暑山莊) 또는 이궁(離宮)이라고 불리며, 중국 허베이 성,청더(承德市)에 있다.
청나라 때 별궁으로, 여름에는 황제의 집무를 이곳에서 보면서 피서별궁과 열하행궁으로 불렸다.
중국 사대 정원 중의 하나이다. 총면적 5,460평방미터로, 주위의 성벽은 10킬로미터나 된다.
[위키백과사전 참조]
청나라의 수도가 북경이었지만,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곳은 금나라의 수도였던 선양(당시의 봉천)이었다.
청나라 황제들은 선양으로 제사를 지내러 가야했는데, 그 중간 지점이 청더였다.
청더는 계절과 날씨가 좋고, 자연이 수려하며, 풍경이 아름답다. 또 온천 등도 있었기 때문에 [[강희제]]는 [[1703년]] 2개의 별궁을 짓기로 결정한다.
[[옹정제]]를 거쳐 [[1741년]] [[건륭제]] 때 대규모 정비가 이루어져, 준공으로부터 87년이 지난 [[1790년]]에 완성하고,
외팔묘를 궁 밖에 짓기 시작한다. 이곳은 청나라 전기의 황제의 여름 집무지로, 정치, 군사, 외교 등의 국가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다.
이런 이유로 베이징 이외의 제2의 정치 중심으로 불렸다.
참고로 사자상의 발밑에 새끼사자가 있으면 황후를 나타내고,
발밑에 여의주가 있으면 황제를 나타낸다고 한다.
검표소를 지나 장내로 들어가면 맨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여유롭게 자기의 할일을 하고 있는 중국사람들이다.
태극권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제기를 차는 사람들도 있고, 음악을 듣는 사람도 있고 말이다.
북경의 이화원, 승덕의 피서산장, 소주의 졸정원, 소주의 류원이 중국의 4대 정원인데
황가정원이 2개, 민가정원이 2개다.
북경의 이화원과 승덕의 피서산장이 황가정원이고 소주의 졸정원과 류원이 민가정원에 속한다.
청나라 강희제가 1703년 세운 여름궁전으로 넓이는 이화원의 약 3배정도라 한다.
강남의 풍경을 모델로 하여 만들기 시작하여 87년에 걸쳐 1790년 건륭제때 완성되었다.
강희제는 매년 입추 이후 목란위장을 찾아 20여일에 걸쳐 사냥을 했으며 피서산장으로 돌아와 쉬었다.
산장 정궁의 오문에 걸려있는 '피서산장'이라는 현판은 강희제가 직접 쓴 것이다.
그는 피서산장에서 북방의 소수민족들과 잦은 만남을 가지며 우호관계를 유지하였다.
열하행궁과 그 주변에 있는 사당에서는 소수민족의 종교적 의식을 거행하였다.
피서산장은 그가 유약하지 않도록 사냥을 함으로 문과 무의 균형을 유지하는 장소였다.
역대 황제의 대부분이 북경의 더위를 피해 매년 4월~9월까지 약 6개월을 이곳에서 정무를 집행하였기에 제2의 정치의 중심지이고
각 국에서 사절단들이 모여들었던 곳이다.
1961년에야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선정되었으며, 1994년에는 외팔묘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피서산장은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궁전구, 수원구, 평원구, 산구로 구성되어 있다.
황제가 거처하던 궁전과 업무보던 곳들은 작지만 사냥터, 산, 호수를 합하면 상당히 큰 황실정원이다.
중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황제가 두명 있는데 그 한명이 강희제, 또한명이 건륭제이다.
강희제.
건륭제.
70 넘은 나이에도 말을 타고 사냥을 했을 정도였다 한다.
황제의 여름 피서지인 승덕의 피서산장.
그 중에서 먼저 궁전구쪽을 돌아봤다.
생각보다 크진 않았고, 소박하기 까지 한 궁전구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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