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일상 사진

[풍경] 같은 자리, 다른 느낌

chegnow 2009. 6. 5. 11:09

 

예전 수몰전 안동 예안이란 곳이 있었다... 지금은 서부동이지만...

그곳은 안동댐이 만들어짐으로 물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내 기억속에는 그곳이 하나도 자리잡고 있진 않다... 내가 태어나던 해...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했으니까...

이 곳이 수몰전 내가 태어난 마을은 아니다... 다만 사진찍기 좋아서 찍기 시작한 곳이다...

물론, 그전 물이 많을땐 사진 찍은 곳에도 물이 차있어서 들어가지 못했었지만...

지금은 가뭄으로 물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전에 찍었던 사진을 찾아서 한번 올려본다...

 

그리고, 어서 가뭄이 해갈되어 여름에는 배스낚시를 하고, 겨울에는 자연썰매장으로 변해 썰매를 타던 그 강가를 보고싶다... 

 

 

[2008년 12월 14일]

 

[2009년 1월 20일] - 지난 겨울 자연 썰매장까지는 아니지만 얼음이 얼었던 풍경...

 

[2009년 3월 9일] - 불과 1달 반만에 물이 거의 빠졌다...

 

[2009년 5월 30일] - 그 새 푸른 풀들이 강가를 뒤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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