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섬이 소모양을 하고 있어서... 소 울음소리가 들리는 섬이라 하여 우음도라 불린다...
하지만, 난 우울하고 음침한 느낌을 준다하여 우음도라 불리나 보다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기분이 우울했던 날 가까운 시일에 여길 다녀오자 했다...
막상, 가보니 우울하고 음침한 느낌이라기 보단 키작은 갈대와 군데군데 왕따 나무들이 어우러져 또다른 봄을 알리고 있었다...
물론, 사진의 왕따나무라 불리는 나무는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많은 사진사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해서, 더이상 왕따가 아니라... 사랑나무라 부르고 싶다...
2010년 5월 1일, 경기도 화성 우음도에 다녀오다...